-
“국새의 탄생 과정은 한 시대를 여는 경건한 의식”
2007년 3월부터 건설 중인 국새문화원에 대해 설명하는 민홍규 원장. 민 원장(오른쪽 위 사진)이 거푸집을 만드는 전각전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. 방문객이 귀감석에 온몸을 대
-
자동운전에 맞춤 쇼핑까지 기술 개발 끝, 상용화만 남았다
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‘티움 2.0’ 전시관을 열었다. 한 도우미가 허공을 손으로 휘저어 날씨와 뉴스 등을 벽면에 나타나게 하고 있
-
조선시대 임금님 도장에는 무슨 내용이 새겨져 있을까?
상명대 김남호 교수가 대학 갤러리에 걸린 자신의 작품 앞에서 조선시대 왕의 도장인 어보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. 김 교수의 작품 하나하나에 역사가 녹아있다. [조영회 기자] 조선시
-
100년 전 맨얼굴 드러낸 덕수궁 석조전
덕수궁 석조전 3층 알현실 자리. 왼쪽 사진은 1918년 당시 모습이다. 2005년까지 전시실로 사용되던 현장의 벽면을 뜯어보니 아치형 출입문, 벽난로와굴뚝 흔적이 드러났다(오른쪽
-
[구구동동] 근대 최초사박물관 내년 5월 인천에 개관
국내 첫 ‘근대 최초사박물관(사진)’이 내년 5월 인천에서 문을 연다. 인천시 중구는 “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인천항을 통해 들어 온 근대 문물을 한곳에 모은 박물관을 내
-
눈에 보이지 않는 국립박물관 경쟁, 남북 모두 14곳
1 놋원앙새형향로. 원산력사박물관. 높이 20㎝. 조선시대 금속공예의 절정을 보여준다. 독특한 형상, 뛰어난 조형미가 일품이다. 2 이인문의 ‘사공’. 조선미술박물관. 조선시대 도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레이건의 베를린 장벽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헬무트 콜, 아버지 조지 부시, 미하일 고르바초프 3인이 지난주에 모였다.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 기념식에서다. 1989년 11월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레이건의 베를린 장벽
헬무트 콜, 아버지 조지 부시, 미하일 고르바초프 3인이 지난주에 모였다.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 기념식에서다. 1989년 11월 9일 그들은 서독 총리, 미국 대통령,
-
‘항일독립운동 성지’ 천안의 진면목 세웠다
천안 목천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 생가. 뒷산에는 왜가리가 서식한다. 가까이 짓고 있는 이동녕 기념관은 마무리 공사 중이다(작은 사진). [조영회 기자] 천안의 목천·병천이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용산 전쟁기념관
전쟁기념관의 6.25상징 조형물.[중앙포토]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1가. 국방부 맞은편에 자리한 전쟁기념관(관장 박장규)에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가
-
헨리 8세 즉위 500년, 영국이 열광하는 까닭은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이혼-참수-사망-이혼-참수-생존. 헨리 8세와 결혼한 왕비 여섯 명의 운명이다. 헨리 8세는 셋째 부인 제인 시모어를 가장 사랑했지만 왕자
-
“유럽서 신세계로 뱃머리 돌려라” 그의 리더십이 그립다
관련기사 ‘이혼-참수-사망-이혼-참수-생존’ 비운의 여섯 왕비들 대영제국의 기초를 다진 헨리 8세. 대다수 영국인에게 그는 여섯 번 결혼하고 두 명의 부인을 죽인 광기의 군주다.
-
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
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.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.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
-
“적 폭격기 2대 항모로 돌진한다”
지난 2월 9일 일본 서남부의 서태평양 해상에서 놀라운 일이 연이어 벌어졌다.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러시아의 장거리 전략 폭격기 Tu-95 두 대가 도쿄에서 남쪽으로 수백km
-
황제 어차 81년 만에 행차하다
순종황제가 타던 어차(御車)가 28일, 당시 황실 경호를 담당한 근위기병대 복장을 재현한 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 창덕궁에서 경복궁 고궁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있다. [사진=김성룡
-
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걷는 서울
“장충단(奬忠壇)은 을미사변•임오군란으로 순직한 충신과 열사들을 위한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. 권면할 장, 충성 충, 제터 단. 이름부터 가슴을 아리게 하죠?” 지난 10월 6일 오
-
개미도 위험 알릴 때 '소리'지른다
개미가 소리를 낼까.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4층에서 열리고 있는 '개미 제국을 찾아서' 라는 특별전에 가면 개미가 위험을 알리거나 구조 신호를 보내는 소리를 스피커로 들을 수 있
-
아! 독도 … 생태사진·지도·고서 등 한자리에
전시관 입구에 배 모형이 놓여있다. 배 위에 올라서면 눈 앞에 바로 독도 일대를 담은 영상물이 펼쳐진다. 멀리 독도가 보이고, 바닷물도 일렁이다. 이어 150분의 1로 축소한 독
-
[삶과 문화] 문화로 부흥하는 도시
10여 년 전의 영국 런던은 그 도시를 여행하던 사람들에게 거리를 지나다가 커피 한 잔이 마시고 싶어도 편안히 들어가 앉을 찻집 하나 마땅치 않았던 공간으로 기억되어 있다. 그러
-
[내 생각은…] 덕수궁 석조전을 역사자료관으로
최근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국립근대미술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확인 절차 없이 한 미술계 인사의 언론플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. 덕수궁 석조전 동
-
리모델링 성공한 전주 한옥마을 지역혁신 모델로 발돋움
전북 전주시의 한옥마을 프로젝트가 지역혁신 성공모델로 떠올랐다.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을 활용한 전통문화유산 관광사업이 참여정부의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29일 대전에서
-
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英王부처 예복 첫 공개
비록 황제가 되지는 못했지만 영왕(英王)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다. 따라서 영왕과 일본인 부인 이방자 여사가 정략결혼할 당시 입었던 예복과 장신구는 황실의 격조를 갖춘 당대
-
'여인천하'… 그곳에 가고 싶다
요즘 TV는 사극(史劇) 의 전성시대 - . '여인천하' (SBS) 와 '명성황후' (KBS) 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.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
-
[메트로와이드] '여인천하'… 그곳에 가고 싶다
요즘 TV는 사극(史劇)의 전성시대 - . '여인천하' (SBS)와 '명성황후' (KBS)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.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능(陵